[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았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산업자원통상부 산하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부터 지난해 제6회까지 4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전시 인증은 2회 이상 개최한 전시회 중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 규정'에 의해 국내외 전시 참여 기업과 바이어, 참관객 등의 관련 자료에 대해 6개월여 동안 현장 및 자료 검증,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조직위 측은 이번 인증이 지난해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경우 참가국이 2013년 제1회 당시 8개국에 비해 51개국으로 대폭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포럼, 한중 전기차 정책포럼, 전동자율주행 정책포럼 등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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