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독립운동가 3명 대통령표창 추서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3명 대통령표창 추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2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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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지갑생, 故 조창권, 故 조창국 선생 등 3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3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 인물은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故 지갑생 선생을 비롯해 故 조창권 선생, 故 조창국 선생 등 3명이다.

서귀포 하원동 출신 故 지갑생 선생은 1918년 10월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던 중 체포돼 벌금형을 받다.

대정읍 하모리 출신 故 조창권 선생은 1919년 5월 제주에서 조선독립희생회 취지에 찬동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6월을 선고받았고 동생인 故 조창국 선생도 함께 독립운동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형과 마찬가지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들 독립운동가 3인에 대한 포상은 당초 오는 3월 1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돼 강만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이 유족의 자택을 방문, 최대한 예의를 갖춰 정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6세)을 비롯해 19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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