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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구시에 한라봉‧삼다수 등 지원키로
제주도, 대구시에 한라봉‧삼다수 등 지원키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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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농협, 감귤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라봉 800상자(2.4톤)와 삼다수 8만병(500㎖, 40톤) 등 구호물품을 대구시 코로나 확진자와 의료진, 이동점검팀 등 8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대구스타디움에 있는 구호물품 접수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구시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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