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치킨집에 화재가 발생 내부에 있던 튀김기 및 환풍기 등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치킨집 주인인 박모씨(23)가 “이날 오전 1시께 영업을 마치고 마무리 청소를 하던 중 튀김기내 기름흡수용 종이에 불꽃이 발생하자
이를 진화하려다 옆에 있던 기름제거용 종이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났다”고 진술함에 따라 통닭 튀김용 기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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