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산하 5개 도서관, 2월 24일~3월 9일까지 임시 휴관
제주도서관은 공사 일정 반영해 2월 24일~3월 30일까지 휴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600명을 넘어서고, 제주에서도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도서관이 임시 휴관에 돌입한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도서관은 총 15개로, 자세한 도서관명은 아래와 같다.
<제주특별자치도 15개 공공도서관 정보>
1. 제주시: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기적의도서관, 애월도서관, 조천읍도서관, 한경도서관
2.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제주도교육청 산하 6개 도서관의 경우 각각 휴관 일정이 다르다.
먼저 제주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는 도서관 공사로 인한 휴관 일정이 반영된 것으로, 기존 2월 25일부터였던 휴관일이 24일로 하루 앞당겨졌다.
동녁도서관과 서귀포도서관, 제남도서관, 송악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도서관 정기 휴일인 3월 9일을 포함해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휴관한다.
단, 동녘도서관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보며 자료실과 열람실 허용 여부를 새롭게 결정할 예정이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리하는 도내 작은도서관의 경우,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휴관 일정에 대한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도내 추이를 보며 결정될 방침이다.
한편, 도내 도서관의 휴관 일정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외부에 있는 무인반납기가 있는 도서관의 경우 휴관 중에도 도서 반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