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전국 학교 개학, 3월 9일로 연기"
코로나19 영향, "전국 학교 개학, 3월 9일로 연기"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2.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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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6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학교의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0조 2항에 따라 "전국의 모든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에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개학이 연기되며, 전국의 학교들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일정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를 10분의 1 범위 내에서 감축할 수도 있다. 감축 가능한 법정 수업일수는 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는 19일 내에서 감축 가능하다.

또 교육부는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등원하지 않는 원아에 대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누리과정지원금을 이유로 무리하게 아동을 등원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병원 진료기록 혹은 처방전 없이도 출석이 인정되는 셈이다. 이에 감염에 대한 우려로 등원하지 않는 원아의 경우, 유치원에 해당 사실을 밝히면 출석이 인정된다.

한편,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 코로나대책본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사망 5명)으로, 제주에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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