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명서 32명 늘려…우수 활동 시 표창·충전 비용 지원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서포터즈' 인원을 늘린다.
제주도는 다음 달 3일까지 '행복 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도내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3기 이상 이용 가능한 전기차 이용자다.
인원은 지난해 18명에서 32명이 늘어났다.
전기차 서포터즈는 충전 에티켓 홍보 외에도 주기적으로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방문,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 역할도 맡게 된다.
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공유하게 된다.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표창 수여, 전기차 충전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내달 초 개별 통지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