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016년 선거에서 승리,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성곤 의원 측은 21일 오전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서귀포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다짐하는 서명을 했다.
위 의원은 애초 이날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기한 연기했다.
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의 가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광객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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