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제주에서도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 시작하자”
문윤택 “제주에서도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 시작하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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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상품권 골목상권 확대, 모바일 전자상품권 조기 발행 추진 등 제안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종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제주 지역경제의 타격이 메르스 때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금리 인하나 상환 연장 등이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미미하고 그나마 자금 집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제안을 내놨다.

특히 그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당장 장사가 안돼도 밀린 상가 임대료를 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제주에서도 건물주들이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해“건물주와 소상공인이 함께 살고, 지역 경제도 함께 살리는 ‘착한 임대인 상생운동’을 위해 제주도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및 제주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자”면서 “코로나 사태의 극복을 넘어, 무너진 제주 공동체를 회복하는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자”고 제안했다.

그는 “늦었지만 ‘범도민 위기 극복 협의체’ 출범을 환영하며, 이제라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세금 납부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피해 외식 업체의 지방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 처분 유예 등이 필요하며 제주사랑상품권 적용 지역을 시내 골목상권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전자상품권 발행도 조기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당장 실현 가능한 대책부터 우선 실시해야 한다”면서 외식업 영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구내식당 의무휴무제를 시행하고 민간기업 차원까지 자율적으로 확산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 내 위생관리 우수 식당을 중심으로 식사 후 영수증 제출시 제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시행 등의 제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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