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13일 개소 오는 4월 29일까지 운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경찰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24시간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김병구 청장(치안감)과 우철문 차장(경무관)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과 건물에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은 오는 4월 29일까지 77일 동안 24시간 운영한다.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선과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접수, 처리하게 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에 따라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을 '5대 선거 범죄로 규정해 무관용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다른 불법 행위도 피해 규모를 고려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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