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성장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이 농수산식품바이오산업단지를 제주 서부지역에 조성, 제주의 경제성장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어업과 제주 경제 전체의 선순환 사이클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1차 생산 원물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2차, 3차 산업 인프라”라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제주 농업과 축산, 어업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제주 서부지역에 농수산식품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제주의 농‧어업 자원을 더 큰 경제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제주특별법을 기초로 최상의 행‧재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품 생산과 유통을 지원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농어민 소득 증대, 더 나아가 제주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그는 “이 단지에 공공설비 인프라를 구축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확보한 창업 기업들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제주 농‧어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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