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고 비영리법인·민간단체 대상 오는 24~26일 접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사회적 자본 증진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자본은 구성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신뢰, 협력, 소통, 규범 등의 유무형 자산이다.
올해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 공모는 10일 공고되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 분야는 신뢰, 배려, 소통, 참여 등 사회적 자본의 핵심 가치에 대한 시민교육 및 시민참여 운동과 시민참여 활동 등이다.
총 사업비는 4500만원이고 사업별 최대 1000만원 이하, 단체별 1개 사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쓰레기 줄이기 주·정차 질서 해소 등 생활밀착형 불편에 대해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적용, 관련 분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원 사업 선정과 금액은 자체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사회적 자본 공감 확산을 위한 언론 보도 사례 연구 등 모두 6개 사업을 선정, 4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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