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보급 촉진 등 공동 협력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이 5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 4-H본부에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4차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전동(EV) 자율주행 농기계 산업화와 보급 촉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4일 서울에서 ‘한국 전동(EV) 자율주행(AV) 농기계 정책포럼을 공동으로 개최, 도출된 각종 정책과제를 농림부와 국회 등에 건의, 정책 및 입법화를 추진하고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전동 자율주행 농기계 정책포럼 개최와 전시, 기업간 거래(B2B) 등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고문삼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오늘 MOU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화 및 보급 촉진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적극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도 “자동차에서 시작된 전동화가 이제는 중장비, 선박, 항공기는 물론 농기계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 이번 7회 엑스포에서도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포럼, 전시, 기업간 거래(B2B), 현장 시승시연 등 전동⋅자율주행 산업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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