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운전자 구속 송치
설 연휴 마지막 날 뺑소니 교통사망사고 운전자 구속 송치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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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 뺑소니 교통사망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사 및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신모(21)씨가 이날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제주동부경찰서. ⓒ 미디어제주

신씨는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7일 오전 6시 47분께 제주시 이도광장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방면으로 동승자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채 싼타페 차량을 몰고 이동하다 길을 건너던 A(73·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피해자 A씨는 사고 후 1시간 40분 가량 지난 오전 8시 29분께 행인에 의해 신고돼 119구급차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신씨는 같은날 오후 3시 44분께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신씨가 사고 당일 오전 1시께 술집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고 신씨도 음주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의 차에 타고 있던 2명의 동승자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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