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투입 고원식 횡단보도·교차로 알리미 등 설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애월읍 곽지리 일원을 대상으로 올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곽지리 일원은 2018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과 지구선정을 통해 결정된 구간이다.
해수욕장, 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 및 피서객,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아 도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목돼 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비 2억5000만원, 지방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투입되고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리미 ▲도로표지병 등이 설치된다.
곽지리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은 이르면 오는 6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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