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원격진료시스템 구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2.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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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 최소화 등 기대

제주한라병원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선별진료소에서 보다 안전한 선별진료를 위해 원격협진장비를 이용한 원격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주부터 의사와 전문 간호사 등 2명이 상주하는 선별진료소를 병원 입구에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련 의료진은 환자로부터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고 수준(레벨D)의 방호복을 입고 상시 대기해야 한다.

하지만 선별진료소 운영은 시간 및 비용 소모가 만만치 않다. 때문에 제주한라병원은 원격협진 장비를 선별진료소에 설치하고 병원 진료시스템과 연동시켜 원격진료 및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시 말해 유증상자 등 환자 내원시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린 원격진료시스템과 병원 내부전산망을 연계시켜, 의사와 환자간 영상통화를 하며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제주한라병원은 이같은 시스템 도입으로 선별진료소의 상주인력을 최소화, 의료진의 2차 감염 우려를 줄이고 증상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의와 신속하게 원격 진료함으로써 진료의 효과 및 효율성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취약지 응급원격협진 네트워크 운영사업에 거점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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