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를 위해 제주도정에 4가지 이행사항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효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도정과 도민에게 간곡한 말씀과 요청을 드린다”며 제주도정에 4개의 요청사항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주도정에 전하는 요청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발 항공기 운항을 전면금지할 것

둘째, 폭등하는 마스크 가격을 안정시키고, 수요에 대한 공급 방안을 마련할 것

셋째, 제주 관광업계에 경제적 파장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원책을 마련할 것

넷째,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페이지를 마련해 도민들이 신속하게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 상황도 과거의 사례처럼 오래지 않아 반드시 지나갈 것을 믿는다”면서 선거 캠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도민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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