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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 "제주를 책의 섬, 국제당구도시로"
양길현 예비후보, "제주를 책의 섬, 국제당구도시로"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2.03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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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양길현 예비후보, 6차 공약 발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 예정인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가 2월 3일 6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 예정인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가 2월 3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6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6차 정책공약으로 “제주를 책의 섬으로 지정”할 것과 “제주를 국제당구도시도 지정해 육성할 것”을 내세웠다.

먼저 그는 ‘책의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이 저술한 책 출간을 지원하는 ‘도민저서 출판비’를 마련하고, 도민이 출간한 책을 한 군데 모아 보관하고 전시하는 ‘도민저서갤러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제주를 책의 섬으로 만들고, 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그는 제주에 연중 당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당구도시’ 육성 계획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덴마크에 있는 작은 도시 라네스크의 사례를 들며, “인구 6만5000여명의 작은 도시 라네스크는 정부 후원에 힘입어 국제당구대회 도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에 연중 당구대회 개최 △당구대회 위한 초대형 당구장 설립 △동네 당구장에서 예선전 실시해 경제 활성화 도움 등의 공약을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작년 10월 제주 김성훈-오정수 팀이 전국 3쿠션 당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당구 선수를 키우기 위해 초중등에서 당구팀을 신청 받아 당구 꿈나무를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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