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감시·진화 대원 240명 배치
감시·진화 대원 240명 배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제주도내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이 운영된다.
3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책본부가 운영된다.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름 등 감시초소에 삼시원과 전문 진화 대원 등이 배치됐다.
배치 인원은 제주시가 산불 감시원 55명, 진화 대원 60명이고 서귀포시는 감시원 65명, 진화 대원 60명이다.
양 행정시는 또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임업 관련 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유사 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청명 및 한식, 산나물 채취기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특정 시기에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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