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 요구
김영진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 요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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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제주경제 불황 예고 … 위기 국면 타개할 대책 내놔야”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는 3차산업 중심의 제주지역 경제가 우려와 위험수위를 넘어 경제적 파탄에 빠져 신음하고 있는 제주도민의 민심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 당국에 이같은 요구사항을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탑승률 급감, 취항편수 축소, 국내‧외 관광객 50% 감소 등의 상황을 들어 “내국인 관광객마저 중국 관광객이 많다는 이유로 제주 관광을 취소하거나 기피, 일부 업소는 예약 취소율이 90%이 이르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최소 1년 이상 장기간 제주경제 불황을 예고하고 있어 정부와 도는 심각한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한 제주 지역 9만여 중소상인들과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폐업과 부도 위기에 내몰린 도내 관광 관련 업계와 기업들을 위해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예비비 투입을 통한 긴급운영자금 지원, 제주 전역 부가가치세 환급 조속한 시행 등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우선 보호하고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중‧단기 특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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