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문화·관광·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금은 작년보다 1만원이 오른 9만원이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예산대비 105%, 이용률은 95.9%로 총 1만6124명에게 지원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