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연립주택에서 음식물 조리중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26분께 제주시 회천동 소재 모 연립주택 20대 남성이 거주하는 1층 주방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당시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펑'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연립주택 1층 출입문과 거실 섀시, 창문 2개가 파손되고 인근에 추자된 차량 3대도 폭발 파편에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가스가 손상된 고무호스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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