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 이불 기증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23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이불을 기증하며 추운 겨울에 온기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고태언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회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사장, 6호점 홍명효 사장, 신라면세점 제주점 부만식 노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난방비 걱정으로 추위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증했으며,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금을 보탰다.
이날 기증한 이불은 제주도내 소외이웃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자발적인 봉사모임 ‘좋은 인연’을 결정하고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난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24호점까지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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