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진흥기금 부과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 나선다
제주도, 관광진흥기금 부과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 나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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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강화 차원 표준화된 운영기준도 제정‧시행키로
카지노 전경.
카지노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카지노 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지노 매출액 조사를 강화하고 표준화된 운영기준을 제정, 시행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카지노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카지노 매출액 조사 등 5대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될 사항은 해외 이주자들의 입장 절차 이행실태, 카지노 전자게임 및 전자테이블 운영 현황, 투명한 외국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크레딧 운용 실태, 자금세탁 방지 체계 구축을 위한 검사 등이다.

이같은 지도‧점검 외에도 제주도는 카지노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가지 표준화된 운영 기준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상시적인 현장 지도와 감독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카지노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규정’을 의무화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고, 지난해말 고시된 ‘카지노 프로모션 운영규정’도 다음달부터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카지노 영업장 질서 유지와 고객 및 종사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카지노 고객 분쟁조정제도와 이용자 보호 규정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 카지노에 대한 도민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카지노 산업 활성화 정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카지노 현장 점검반을 구성, 고객들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점검반을 상주시키고 주간과 야간 불시 현장 감독과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물 샐 틈 없는 지도‧감독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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