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신세계그룹 제주 면세점 진출 추진 반대”
박희수 “신세계그룹 제주 면세점 진출 추진 반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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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박희수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21일 신세계그룹의 제주 지역 면세점(보세판매장)사업 진출 추진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제주지역 주요 상권에 자리 잡아 영업중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굉장히 위축돼 있다”며 “여기에 신세계마저 뛰어 들어 ‘빅 3’ 구도가 형성되면 지역 상권은 초토화될 게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기업 면세점 수익 대부분이 역외로 유출되면서 면세점 매출이 제주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은 여전하다”며 “무엇보다 영세업체인 경우 매출타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면세점들이 매장 내에 제주지역 특산품 등의 상품판매장을 내주고는 있지만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며 “이들은 낙수효과를 말하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제주관광시장이 급성장하며 열린 과실을 독차지하다시피하며 도민사회에서는 ‘면세점만 행복했던 10년’이라고들 한다”며 “제주도내 보세판매장(외국인면세점) 매출액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는 특례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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