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제주 환경인프라 조성 비용, 관광객도 함께 부담해야"
부승찬 예비후보, "제주 환경인프라 조성 비용, 관광객도 함께 부담해야"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1.1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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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제1호 공약으로 '환경인프라기금 조성' 제시
“환경, 교통 인프라 유지 관리비용을 도민만 부담하는 것은 부당”
부승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로 출마 선언을 한 부승찬 예비후보가 제1호 공약으로 '환경인프라기금 조성 계획'을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은 총 150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6.6%가 증가한 상태"임을 강조하며, 제주의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가축분뇨와 중산간 개발로 인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이 많아지면서, 제주 지하수 오염도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점 △도내 교통 혼잡이 심각한 점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점 △상하수도·교통·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 확충에 대한 부담을 제주도민이 온전히 떠안아야 하는 점 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 부 예비후보는 “관광객 증가와 개발로 인해 제주의 환경 인프라가 한계에 도달했고, 이로 인해 제주도의 지하수 오염, 교통문제, 쓰레기 처리 문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문제가 되었다”면서 “그런데도 이에 대한 유지비용은 제주도민이 부담해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두가 버린 만큼,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관광객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환경인프라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부승찬 예비후보는 현재 연세대 통일학협동과정 겸임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8년 1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문재인 정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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