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장은 김종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김태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민선 첫 회장에 부평국 후보가 당선됐다.
부평국 후보는 15일 치러진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 198표 가운데 106표를 얻었다. 그와 경쟁하던 송승천 후보는 92표를 획득했다.
부평국 후보는 재정적 기반, 월드종합대회 유치, 전문·생활체육 균형발전, 체육인 권리증진 등이 4가지 큰 틀을 자신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시체육회장은 김종호 후보가 선거인 226표 가운데 126표를 획득, 92표를 얻은 홍국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서귀포시체육회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태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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