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한라산을 등반하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약 2.5km 지점에서 A(60)씨가 119에 가슴 통증으로 인한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물건을 운반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하다 심정지를 일으켰고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및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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