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 현역 국회의원 교체위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해야”
“무능 현역 국회의원 교체위해 범보수 후보 단일화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1.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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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 9일 촉구
정당 가입 열린 가능성…단일화 후보 본인 선택되지 않아도 수용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강경필(57) 예비후보가 범보수 후보군 단일화를 주장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무소신, 무책임, 정치력 부재로 인한 무능 등 소위 ‘3무(三無) 국회의원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무 국회의원 교체를 위해 보수 대통합을 위한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강경필(57) 예비후보가 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강경필(57) 예비후보가 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강 예비후보는 ‘3무 국회의원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많은 수의 국회의원이 이런 행태를 보지만 서귀포시 지역구 국회의원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현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임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당 가입 의향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지지자들의 의향도 물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기자들이 재차 ‘본인이 범보수 단일후보가 된다면 정당 가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냐’고 묻자 “정당에 먼저 가입해서 단일화를 할 수도 있고, 단일화가 된 뒤 정당에 가입할 수 있다”며 “무소속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단일화 후보로 자신이 선택되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도 “당연히 수용하겠다”며 “룰(규칙)을 정해놓고 단일화를 추진해 (저로) 단일화가 된다면 출마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승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른 예비후보 및 잠재 후보들과의 교감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연락을 하고 있고 제주도의회 이경용 의원과도 여러 차례 소통을 하고 있다”며 “후보들의 입장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1대 총선을 통해 범보수 진영에서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 지금 정부의 정책적 폭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서귀포시 지역구에서도 범보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범보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는 단일화가 전제돼야 시민들에게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할 수 있다고 본다”며 “범보수 후보는 반드시 단일화해야 현역 (위성곤) 국회의원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9일 현재 21대 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임형문 예비후보와 허용진 예비후보(이상 자유한국당), 박예수 예비후보(국민새정당), 강경필 예비후보(무소속)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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