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박찬호(54, 사법연수원 26기)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 발령됐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대검 검사급 검사 32명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시기는 오는 13일자다.

이를 통해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제주지검 검사장에 임명했다.

신임 박찬호 제주지검 검사장은 전남대를 졸업했고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디지털수사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3부장, 인천지검 형사 제4부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1부장,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현 조재연 제주지검 검사장은 수원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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