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IB 관심학교 초·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
“올해는 IB 관심학교 초·중학교까지 확대하겠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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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 주관 핵심 정책 7일 발표
학교지원센터 지원 대상 학교도 41곳에서 59개교로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고교 한곳인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가 초·중학교까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0 제주교육 희망 정책’ 가운데 정책기획실 주관 핵심 정책으로 IB 관심학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IB 관심학교는 표선고 한곳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우선 표선고를 IB 후보학교로 지위를 획득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IB 교육과정은 ‘관심학교’를 거쳐, ‘후보학교’에서 ‘인증학교’가 되어야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IB 교육과정을 정착시키는 일환으로 고교뿐아니라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관심학교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IB 관련 교원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 IB의 학교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업무 통합지원의 새로운 모델인 학교지원센터 지원 대상 학교도 늘린다. 제주도교육청은 대상학교를 지난해 41개교에서 올해는 59개 학교로, 업무도 6개 업무에서 10개로 늘려 학교의 업무를 줄여주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진전을 위해 제주특별법 제도개선도 주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구상은 제주관광진흥기금 수입액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하는 특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만 부여된 법률안 제출권을 교육감에도 부여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학법인의 공공성도 강화된다. 지난해 도내 모든 사학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관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는 정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사학기관의 경영평가와도 연계시키기로 했다.

또한 올해는 중·고·특수학교 무상교복 전면 실시, 고등학교 저녁 급식비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지원, 졸업앨범비 다자녀 가정 확대, 고교 수학여행비 저소득층 지원 등의 정책도 추진된다.

강순문 정책기획실장은 “올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관련 성과들이 학교 현장에 고르게 전해지도록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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