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간벌‧전정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행
제주도, 간벌‧전정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1.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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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농업 종사자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차원
제주도가 고품질 감귤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도가 고품질 감귤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2 간벌과 전정 대행 등 맞춤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농업 종사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합원인 경우 지역별 농협 또는 감협으로, 비조합원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 간벌 사업은 감귤원 간벌을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 전체 220㏊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정 대행 사업은 소유 경지면적 0.5㏊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자녀가 없는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에 한해 33㏊ 규모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벌 사업의 경우 ㏊당 200만원(보조율 100%), 전정 대행사업은 ㏊당 250만원(보조율 60%)이 지원되며 지역별 전문 기술자들로 작업단을 구성해 감귤 농가의 간벌과 전정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적인 과원으로 기반을 전환할 수 있도록 1/2 간벌사업과 함께 감귤원 원정비 사업(보조율 70%)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에 대한 전정 대행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는 감귤농가 고령화에 대비해 농가 교육과 생산, 출하, 정산까지 일괄 지원체계를 갖춘 원스톱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우철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0년산 감귤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감귤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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