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농·감협과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감귤원 1/2 간벌을 신청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3억원을 투입, 150ha 이상 간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간벌과 병행해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경지면적 035ha 미만의 자녀가 없는 고령 농가 및 단독 여성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정 대행 사업도 접수한다.
간벌 및 전정 대행 희망 농가는 조합원의 경우 농·감협에서, 비조합원은 과원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간벌 사업비는 1ha당 200만원이 정액 지원되고 전정 대행은 250만원으로, 60% 보조 지원된다. 간벌 시 간벌목은 파쇄하고 소각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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