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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신년사
[새해설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신년사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1.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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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희망의 제주’로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지만 지면을 빌어 이렇게나마 새해 인사 올립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아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마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9년 대한민국이 세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한류로, WTO 승소를 비롯한 외교로 승승장구할 때 국내에서는 안타깝게도 미세먼지 사상 최악, 강원 고성‧속초 산불, 신속처리 안건을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폭력적 저항,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 조국 장관 지명으로 인한 국민 갈등 야기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참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믿음과 성원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등 1차 산업이라는 이유로 다른 산업에 비해 홀대를 받았던 농‧어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공익형 직불제가 실행되어 밭직불금이 논직불금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어 제주도 내 밭농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하위 수준, 인구유입의 정체현상,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좋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2017년에 대표 발의한 제주4‧3 특별법 제정안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월 임시회 처리를 온 힘을 쏟아붓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세밑에 어렵게 통과된 문재인 정부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으로 검찰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명령이었고, 시대의 요구와 과제를 「공수처법」 통과로 응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국민 위에, 국민을 군림하려했던 ‘정치검찰’의 모습을 더 이상은 찾아볼 수 없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100년 정당으로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다가오는 ‘2020 4‧15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겠습니다.

나아가 좋은 정치, 좋은 공감으로 제주도에 좋은 바람을 만들어 ‘희망의 제주’가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오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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