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오임관(54) 경무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2020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92명을 31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제주지방청 오임관 경무계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무계장이 ‘경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총경을 달게 되는 셈이다.
이번에 승진하는 오 계장은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받았다.
오 계장은 1990년 순경 공채로 시작해 서귀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제주지방청 안전계장, 제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제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제주지방청 안전계장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