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후보 “제주발 KTX, 최적의 연륙 교통수단”
양길현 후보 “제주발 KTX, 최적의 연륙 교통수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2.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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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정책 공약으로 서울-제주 KTX, 제주바당 트램 등 제안
제주시 갑 선거구의 양길현 예비후보(무소속)이 제1호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시 갑 선거구의 양길현 예비후보(무소속)이 제1호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의 양길현 예비후보(무소속)가 제주발 KTX와 ‘제주바당 트램’을 제1호 정책 공약으로 내놨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다.

우선 양 예비후보는 “제주발 KTX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환경 훼손이 적을 뿐만 아니라 정시 출도착으로 예측 가능한 삶을 보장해주는 최적의 연륙 교통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제주시 용담과 정석, 대정 알뜨르 등 공항 터를 3곳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제주에 바닷속 땅 밑 길을 통해 제주와 대륙을 연결시킬 수 있다면 제주 환경을 지키면서 제주로 접근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비책”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제주발 KTX가 1000만 관광객을 추가로 유치하고 농수축산 1차산업의 청정 생산물을 야간 열차를 통해 한반도 전역으로 당일 운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제안했다.

제주바당 트램에 대해서도 그는 “걷기를 통해 슬로우 관광으로 진가를 높인 제주 올레길에 이어 제주 바다를 바라보는 전천후 관광은 물론 도민들에게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30분이면 가능하게 해주는 저렴하면서도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읍면 각 지역에 한 곳 이상의 트램 역을 갖추게 됨으로써 트램 역세권을 중심으로 요식업‧숙박‧쇼핑‧휴양‧전시공연‧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트램 건설비가 지하철의 6분의1 수준이며 운영비도 지하철의 25%, 수송 인력은 버스의 3배라는 점을 설명한 뒤 “제주바당 트램에서 활용될 무가선 트램 기술은 한국에서 개발돼 2017년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운용되고 있다”면서 “정거장 정차 때 충전한 전기로 다음 역까지 무선으로 갈 수 있어 바다 경관을 조금도 훼손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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