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용암해수 캐릭터 디자인 공모’ 1등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가 제주용암해수 홍보에 새 캐릭터를 선보인다.
28일 JTP에 따르면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2019년도 용암해수 캐릭터 디자인 공모'에서 홍익대 이태인씨가 응모한 '해수요정 해요'가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238개팀이 출품했고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작품 중 최종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1등 당선작 '해수요정 해요'는 제주용암해수의 특성인 물과 용암을 그래픽으로 잘 표현하며 어플리케이션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에는 이후철씨의 '퐁,당,바라,눌'이, 3등에는 채정아씨의 '바라눌'과 박태현씨의 '해용이'가 채택됐다.
JTP는 다음달 2일 시무식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원국 센터장은 "친숙한 이미지로 개발된 캐릭터를 통해 용암해수의 가치를 알리고, 센터 입주기업들과 협의하며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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