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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서귀포시 총선 예비후보 “‘3다 정치’로 미래 설계”
강경필 서귀포시 총선 예비후보 “‘3다 정치’로 미래 설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2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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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서 피력
“소신·미래비전 제시·문제해결하는 정치 펼칠 것”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울산지검과 의정부지검 검사장을 지낸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무소속)가 1차 산업 육성을 다짐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가 ‘3무 정치’로 좌초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가까운 공직생활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의 경험 등을 통해 소위 ‘3다 정치’를 펼쳐 서귀포시에 활력을 주입하고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구상을 내놨다.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생활 기반인 감귤, 마늘 등 밭작물이 악천후와 가격 폭락으로 비용조차 충당 못 하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1차 산업을 중시해 문제 원인을 진단,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시가 1차 산업과 관광 산업의 기반이 무너져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기반을 육성, 도내 사업장을 가진 대기업의 신규 채용 개선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서귀포시 의료수준 개선, 노인 복지정책 개선, 질 높은 영유아보육정책 등 사회안전망 확충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제주4·3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국회 계류 중인 4·3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기존 무소신, 무정책, 무능력 등 소위 ‘3무 정치’를 타파해 소신있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3다 정치’를 펼치겠다”며 “새로운 ‘3다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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