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정 및 제주 국제 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개최 등 높이 평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고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19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대표 우창윤)는 고현수 의원이 지난 10여년간 인권 현장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과 관광약자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제정을 주도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민사회에 알린 점,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9 제주 국제 유니버설 디자인 엑스포 개최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유니버설 디자인을 지역화하는 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고 의원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지역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부위원장인 고 의원은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 대표 의원을 맡고 있다.
한편 2019 유니버설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는 고현수 의원을 포함해 자치단체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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