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주관하는 제4회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사례 경진은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잇는 사례를 발굴,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내용의 충실성과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한남리마을회(대표 고성봉)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서중천 정화 사업 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남원읍 하례1리마을회가, 장려상에는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생태관광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6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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