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포츠클럽 ‘2019년 전국 우수클럽 초청 교류전’ 개최

서귀포시 스포츠클럽(회장 허상우)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전국우수클럽 8개클럽 선수,임원 300여명을 초청하여 서귀포시 일원에서 ‘2019년 전국우수클럽 초청 교류전을 개최했다.

2016년도부터 개최된 전국우수클럽 초청 교류전은 타지역 스포츠클럽과의 교류전을 통해 스포츠클럽 연계강화 및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고 클럽회원간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초청 교류전은 전국 8개 클럽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탁구, 농구 등 4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허상우 회장에 따르면 승패를 떠나 전국 각지에서 모인 클럽회원 간에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전국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문화관광부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을 연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방과 후 학교 체육에 대한 지도자 파견 사업과 소외계층 들에게 무료로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2013년 당시 10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수가 올해 800여명으로 늘었다.

또한 2015년 전국종합형 스포츠클럽 경영평가 전국 1위를 한데 이어 3년 연속 대한체육회 성과평가 최우수 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도영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