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 희망 시설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 등에 의해 설립,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선정 시 1명이 1년 동안 해당 시설에 파견된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기술 및 경력을 쌓은 뒤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취업유도형 자활근로사업이다.
제주시는 희망시설을 접수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자활근로대상자 취업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12월 말 파견 시설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활근로 인력 파견 희망 시설은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 시설 현황, 사업.채용 계획서 등을 갖춰 접수하면 된다.
올해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 시설 중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채용하지 않은 시설과 민간보육시설, 노인장기요양기관은 제외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13명의 도우미가 파견됐다. 이 중 3명이 경력을 활용, 취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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