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구조함 청해진함 ‘침몰’ 대성호 사고해역 도착
해군 잠수구조함 청해진함 ‘침몰’ 대성호 사고해역 도착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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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상 호전 시 대성호 선수 추정 물체 수중탐색 예정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19일 화재 사고로 침몰한 통영선적 장어잡이어선 대성호(29t, 승선원 12명)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 탐색을 위해 수중무인탐사기가 투입될 전망이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해군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3200t)이 대성호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청해진함은 수심 3000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수중무인탐사기(ROV)를 보유하고 있다.

해군 청해진함.
해군 청해진함.

지난 24일 발견한 길이 18m 폭 5m의 대성호 선수 추정 물체는 침몰 위치로부터 약 1.4km 가량 떨어진 해역 수심 83m 지점에 있다.

26일 오후 현재 현지 기상 불량으로 인해 ROV를 활용한 수중탐색은 어려운 상황이어서 해상에서 실종자 등을 수색 중이다.

이에 따라 27일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 해당 물체의 대성호 선수 여부 등을 탐색할 예정이다.

해경은 대성호 선수로 판명될 경우 절차에 따라 인양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성호는 지난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 사고로 승선원 12명(사망 1명) 중 11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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