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 내내 불조심!
기고 겨울 내내 불조심!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11.2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지방소방사 이관민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지방소방사 이관민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지방소방사 이관민

2019년도도 달력 한 장만이 남았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다. 119는 지난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겨울철 화기취급과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발생이 부쩍 늘기 때문인데 화재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소방서는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목표로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이란 슬로건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도 72회째를 맞이했고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안전문화를 알리는 한편 ‘불나면 대피먼저’ 등 상황별 초기대응에 대한 소방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참여형 ‘119안전행사’개최 와 다양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각종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11월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내년 2월말까지 집중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소방서에서는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불조심 홍보 현수막 과 배너를 게시하고, 119 소년단이 참여하는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에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전 도민 대상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등을 실시하며 홍보 및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겨울철화재(12.1. ~ 2.28.)는 166건으로 87건은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이며 재산피해는 약 1억 여 원 이다. 초기화재 진화로 30억 여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했다. 안타까운 것은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담배꽁초, 불씨취급, 쓰레기소각 등에 의한 경우가 절반을 넘었다. 부주의로 발생한 87건의 화재 외에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취급 중 발생한 경우도 적지 않다.

겨울철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는 충분히 줄일 수 있으며 매년 실시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한 교육 및 홍보가 겨울철 화재를 줄이기 위한 작은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한편, 우리 모두가 화재에 경각심을 가져 편안함과 안전함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불조심 강조의 달에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