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작 올해 ‘연결도로 확장’ 준공 마지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시작된 지 6년만에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한경면소재지 정비사업이 최근 연결도로인 소로2-15호선 확장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한경면의 특성과 발전 잠재력을 활용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사회, 문화 거점 기능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0억원이 투입돼 면소재지 진입로 개설, 연결도로 확장, 건강증진센터 및 소공원 2개소 조성을 비롯해 지역 경관개선(가로정비 지중화), 지역 역량강화 등이 시행됐다.
올해는 한경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의 마지막인 일주도로(지방도 1132호선)와 두모리 포구 간 연결도로(소로2-15호선) 확장 사업에 12억원이 투입됐다.
최근 준공한 소로2-15호선(길이 510m)은 폭 8m 도로로 정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역 발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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