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 화재 대성호 선원 1명 발견 사망
[3보]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 화재 대성호 선원 1명 발견 사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1.19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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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미착용 상태 후송 불구 숨져
신원 확인도 어려울 정도로 화상 입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 신고된 어선 선원 1명이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사고 해역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선원 1명이 발견됐다.

이 선원은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고 의식과 호흡 및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헬기를 이용,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숨진 선원은 지문 감식을 통해 김모(60, 경남)씨로 확인됐다.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에서 화재가 신고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붉은색 원 안) [제주해양경찰서]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에서 화재가 신고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붉은색 원 안) [제주해양경찰서]

사고가 난 어선은 29t급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로 당시 선장 정모(55)씨를 비롯해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선원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해군과 함께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해경 항공기 1대, 해경 헬기 3대, 산림청 헬기 1대, 해군 헬기 1대, 경비함정 1척, 민간어선 3척이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다.

해경 경비함정 5척, 해경 구조대 및 특공대, 해군 함정 1척, 어업지도선 2척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한편 대성호의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5분께 화재를 목격한 주변 선박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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