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숲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길”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YMCA 이사장인 신방식 박사가 최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제7회 한국 자연치유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공로상을 받았다.
신방식 박사는 ‘건강을 위한 제주 곶자왈 숲의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자연치유학 관련 업적도 인정받았다.
그는 학술대회 자리에서 곶자왈 숲의 건강예방과 치유에 관심을 기울였고, 그 가능성읖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가 발표한 논문은 숲을 오가기 전후를 임상실험하고, 스트레스 변화를 유의깊게 지켜봤다. 숲을 오갈 경우 심장박동을 비롯한 건강은 물론 직무스트레스 변화도 가져온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제주의 곶자왈 숲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산림이 갖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신방식 박사는
신박사는 “1500만 제주관광 시대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곶자왈 치료의 숲을 조성,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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