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은 최근 구좌읍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차량 2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통해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서비스 향상 및 신속한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며,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제주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최범림 오리온재단 이사, 김대윤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한영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업 수행기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범림 이사는 “현장의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식 회장은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오리온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차량을 지원받게 되는 기관에 안전한 차량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