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5 (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 개최
‘흥과 멋과 맛의 향연’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1.1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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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4일간 모슬포항 일대 … 방어 맨손잡기, 대방어 해체쇼 등 진행
지난해 열린 최남단 방어축제 때 어시장 경매 모습. /사진=최남단 방어축제 홈페이지
지난해 열린 최남단 방어축제 때 어시장 경매 모습. /사진=최남단 방어축제 홈페이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모슬포수협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정욱)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 하는 릴낚시, 방어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방어 등 수산물이 비싸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모슬포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대방어를 현장에서 해체하고 무료 시식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어 어장이 일찍 형성돼 지난 1일부터 방어 6000여마리가 잡혀 보관중인 상태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정욱 축제위원장은 “방어가 이제 제철로 접어드는 시기”라면서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현재 방어 입찰가는 중방어의 경우 1마리당 8000원, 대방어는 2만5000대 가격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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