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안정적 지역에너지 공급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
기고 안정적 지역에너지 공급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11.0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김태훈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김태훈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김태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현실가능한 안정적 지역내 에너지 공급과 CFI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금번 지역에너지계획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이전에 수립된 계획들과는 달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공개적으로 시민연구단을 모집·위촉하여 분야별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도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너지계획이 그간 지자체별 독자적으로 수립됨에 따라 대두되어온 지역에너지계획과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간 연계성 및 정합성 부족의 문제와 작성기간 불일치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20∼’25년으로 전국 일원화) 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하여 계획수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석유/가스 등 화석에너지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방안을 비롯해 에너지 이용합리화, 집단에너지 공급, 미활용에너지 공급대책 등을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방안 마련과 지방정부의 역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분권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제주 에너지 자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따른 도민 수용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수립중인 내용을 중심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2차례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공청회 진행방식도 기존 전문가 위주의 발표와 토론방식에서 도민이 직접 공청회 토론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참여희망자를 모집하였다.

지난 11. 2(토)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참여희망자를 비롯한 전문가 그룹과 계획수립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차 공청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11.9(토)에는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용담동 소재)에서 2차 도민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수립된 도민 주체의 지역에너지계획이 에너지 강도(强道)로서 제주의 위상을 높이고,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를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